21세기로 넘어오는 사이 평균 수명은 급격하리 만큼 늘어났습니다. 20세기까지만 해도 100세까지 사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은 80대입니다. 사실상 아흔세 ~ 백세까지 살아도 딱히 이상할 점이 없는 시대지요.

무려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이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의 1990년대생 젊은 사람들이나 중년들은 얼마나 더 오래 살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더이상 오래 살기만 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학자들은 남은 여생을 얼마나 더 건강하게 오래 살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건강수명에 대해서 입니다.

 

 

 

 

 

그럼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볼까요?

 

 

 

 

1. 폐경 후 상대적으로 배가 평평한 사람.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중년 때 배가 나와 있는 여성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20% 높아진다고 합니다. 몸무게나 비만도와는 관련없이 허리둘레가 90cm이상이 되는 경우입니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는 근력운동을 적절히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메가 쓰리가 포함된 음식이나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고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며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10대 때 정상체중이었던 사람

 

저널 오브 페디아 트리박스 잡지의 연구에 따르면 14(우리나라의 중2~3) 때 과체중이었던 사람은 성인기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에서 4배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3. 오트밀과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 14그램 정도의 식이 섬유를 섭취합니다. 그런데 불과 10g정도의 식이섬유를 더 섭취하는 것만으로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감소한다고 합니다.

 

 

4. 칼로리에 신경쓰는 사람.

 

칼로리를 1400 ~2000칼로리로 제한하는 사람들은 심장기능이 또래보다 15세나 젊다고 합니다.

먹는 양을 줄일 뿐아니라 칼로리당 영양분은 더 풍부하게 신경써서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5. 차를 좋아하는 사람.

 

 녹차와 홍차에는 농축된 카테킨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심장을 지켜줍니다. 매일 5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죽을 위험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차는 매일 불과 한두잔이라고 하니 차를 즐겨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6. 콜라를 마시지 않는 사람

 

 코스턴 연구원에 따르면 매일 1잔 이상의 콜라를 마시면 대사 증후군과 고혈압, 인슐린 값 상승, 복부지방 증가 등 의 위험이 두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이어트콜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건강수명이 6년에서 9년이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7.보라색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

 

 포도, 블루베리, 딸기, 레드 와인 등 보라색 음식들은 대부분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치매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혈관을  유연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매일 1컵이상의 블루베리를 먹으면 뇌세포가 활성화되고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8. 햄버거를 자주 먹지 않는 사람

 

 아주 작은 양 (70그램)정도를 먹는 정도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매주 약 500그램 이상의 붉은 고기를 먹는 경우는 대장암의 위험이 수직상승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가공육(핫도그, 베이컨, 반찬의 고기 등)이 약 100그램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의 위험은 42%가 증가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저도 걱정입니다. 오늘도 삼겹살을 구워서 먹었거든요.

 

 

9. 하루에 40분을 달리는 사람

캘리포니아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총 5시간을 달리고 있는 남자는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포츠는 장수와 연관이 있으며 에어로빅 역시 면역계를 젊게 유지해 줍니다.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계단을 걷거나 언덕을 오르는 등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운동을 하루 20분정도 해주면 좋습니다.

 

 

 

10. 많이 걷는 사람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 비율에 관계없이 매일 약 30분을 걷고 있는 사람은 장수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근처를 걷는 등 틈새 운동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남은 길고 긴 여생을 골골거리고 고통스러워하며 병든 채 살아갈지, 건강하게 늙어가면서 편안하게 맞이할지는 우리의 평소 습관에 달려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건강에 대한 교육, 그리고 생활습관에 의한 질병 예방입니다.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매일매일의 습관과 주위 환경이 남은 건강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밥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김치!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추김치 인데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흰색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배추김치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배추의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배추는 수박만큼이나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물을 자주 섭취하기 힘든 추운 겨울에 이로운 식재료지요. 또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많이 때문에 변비와 대장암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파리 채소가 그렇듯이 배추도 찬 성분이 많이 때문에 몸이 찬사람은 익혀먹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김치를 활용한 익혀먹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걱정없겠지요?

 

또 배추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는데 배추를 김치로 담그면 유산균까지 늘어나서 더욱 이로운 음식이 됩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일일이 직접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재워뒀다가 김장을 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이미 절여진 배추 상품을 구매해서 김장을 하는 집이 많습니다. 직접 집에서 절이는 건 너무 고된일이죠.

 

 

 

 

그런데 구매한 절인배추가 잘 된 건지, 맛있는건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것은 배추를 손으로 잡아 봤을 때 알 수 있다고합니다.

배추의 이파리가 아닌 두터운 밑동을 손으로 쥐어서 잡았을 때

이파리가 앞으로 반정도 굽어지는 배추가 잘 절여진 배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파리를 뜯어 먹어서 간이 너무 짜지는 않은지, 또는 싱겁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맛있는 배추만 잘 골라도 김장의 반은 성공이라고 하지요.

 

 보통 절인배추는 김장하기 하루전에 수령합니다. 왜냐하면 전날 받아서 미리 물기를 빼놓은 후에 다음날 김장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바로 절인 배추가 잘 절여진 것인지 맛있게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참고하셔서 잘 절여진 절인 배추도 맛있는 김장하시길 바랍니다!

 

우거지란 뭘까요?

 

시래기와 흔히 헷갈려하는데 시래기는 배추 이파리나 무청을 뜯어내어 말린 것을 말합니다.

우거지는 배추같은 푸성귀를 손질할 때 뜯어놓는 겉대나 떡잎을 말하는 것이지요.

 

 편식이 심했던 어린 시절에도 된장국에 들어간 우거지는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거지는 탕이나 국요리에 들어가서 요리를 맛있고 풍성해보이도록 해주는데요.

 

 

우거지를 조리할 때 힘든 점은 질기다는 것이죠. 질기고 억센 만큼 조리하는데에 시간과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제 티비를 보다가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우거지를 간단하고 빠르게 데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더군요.

 

 

 

키 포인트는 바로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속 당과 알코올이 우거지의 억센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그로 인해 조직이 연해지면 삶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입니다.

 

 

 

 

그럼 막걸리를 이용하여 우거지 간단하게 삶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물 2리터에 막걸리 반컵 그리고 소금 반스푼을 넣습니다.

 

기준은 우거지 10장을 삶을 때의 기준입니다.

이 때 파스타나 국수면을 삶듯이 줄기를 밑으로 해서 물에 투하하시면 됩니다.

 

 

2. 그렇게 줄기부터 세워서 줄기부분을 먼저 4분삶습니다.

 

 

3. 그리고 4분이 지나 잎사귀부분까지 다 넣은뒤엔 6분 더 삶습니다.

 

 

4. 그 다음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양념을 해서 이것저것 우거지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우거지의 효능에는 어떤 게 있을 까요?

 

우거지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이 있는데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만큼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을 예방 하는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또 우거지는 비타민과 칼슘 등이 매우 풍부하여 특히 겨울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올 겨울 맛있는 우거지 요리 해드시기 바랍니다.^^

 

 

 

김장철에 별미인 수육!

 

 수육을 집에서 삶을 때 제일 힘든 것 중 하나는 돼지 누린내를 잡는 일입니다. 수육할 때 누린내를 잡으려고 약재를 하나하나 사와서 손질하고 끓이고 치우고 하려면 너무 피곤하지요?

 

 

 

어제 티비를 보다가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손 쉽게 약재로 누린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줬는데요.

 

 

바로 쌍화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쌍화탕을 이용하여 수육 돼지 누린내 잡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물 1리터에 쌍화탕 한 개를 넣습니다.

 

이때 포인트는 물이 끓을 때, 뜨거울 때 넣는 것이거든요. 쌍화탕을 넣으면 물이 조금 끓다가도 가라앉기도 합니다.

쌍화탕을 넣은 후 물이 다시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린 뒤에 고기를 넣어야 고기 속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그리고 1시간 동안 잘 재워뒀던 고기를 넣습니다.

 

3. 고개의 두께별로 다르지만 40분정도 왔다갔다 봐가면서 조절하면 끝입니다.

 

 

쌍화탕에 들어가는 재료는 결국 대부분 한방약재 거든요. 음식할 때 우리가 직접 재료 하나하나 사서 만들면 재료값도 많이 들고 재료도 많이 남고 해서 완성된 소스를 그냥 구입하기도 하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방 엑기스나 마찬가지인 쌍화탕 속 약재가 진하게 우러나서 수육의 돼지 누린내를 확실히 제거한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손이 덜 가서 간편하네요.

 

 

참고하셔서 쌍화탕을 이용하여 간편하고 맛있는 김장철 수육 만드시길 바랍니다!^^

 

 

 

입안에 생긴 하얀 염증.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는 물론이고 얼굴에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심하고 아주 고통스러운데요. 저도 고등학생 때 한참 공부하느라 피곤한 시절에 시험기간마다 구내염과 감기로 많이 고생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종합비타민을 챙겨먹기 시작한 뒤로는 구내염에 많이 호전되었고 감기도 그 뒤로는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종합비타민은 열심히 챙겨먹고 있네요.

그럼 이제 구내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구내염은 뺨과 잇몸, , 목구멍 등 입안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을 가리킵니다. 보통 구내염은 피곤할 때 나타나지만 사실 그 원인이 다양한데요. 원인을 알면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내염의 원인에는 크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1. 물리적 자극에 의한 구내염

 

틀니 또는 교정 장치 등에 의해 입안이 찝히거나 긁혀서 점막이 손상된 자리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또는 식사를 하는 동안 실수로 뺨을 씹거나, 뜨거운 차를 마시고 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구내염의 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칸디다 균에 의한 염증

몸에 생긴 칸디다 균이라는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염증입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입에는 칸디다균에 의한 염증이 생기지 않지만 면역이 떨어지거나 입안이 건조 할 때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에 의한 염증

치과 치료중에 치아에 씌운 충전재나 금니나 임플란트같은 금속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4. 일반적인 구내염

피로, 스트레스와 영양부족 등이 원인이 되는 일반적인 구내염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부의 자극없이 몸 내부의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이러한 구내염 중에서도 가장 주의가 필요한 것은 칸디다 균에 의한 염증입니다.

칸디다 균에 의한 염증은 하얗게 허는 경우와 붉게 허는 경우 두가지가 있고 두 증상이 혼합하여 나타날 수도있습니다. 특히 붉어지는 경우에는 작열감이나 따끔거림 등이 있고 통증이 심합니다. 이 경우에는 혀에까지 염증이 번져 점막의 안쪽가지 염증이 진행될 경우에는 치료후에도 통증이나 미각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내염보다 넓은 범위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나 2주이상 염증이 지속되면 칸디다 균에 의한 염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과 및 구강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읍시다. 알레르기나 염증약에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하지만, 칸디다 균에 의한 염증에는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면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몸의 면역반응을 일시적으로 억제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입니다.

 

 

 

 

가장 위험할 경우에는 구내염이 너무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입니다.

 

 

구내염은 보통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료됩니다. 그러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구강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체 암 중 1%가 구강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사례가 비교적 적은 암이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워 위험합니다. 구강암과 염증은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입안에 생긴 암을 구내염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구강암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구내염처럼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음

 

2. 빨간 부분과 흰 부분이 혼재하고 있음

 

3. 단단하고 울퉁불퉁함.

 

4. 혀의 뒷면이나 잇몸이나 입천장에 생긴 경우

 

 

이러한 염증이 좀처럼 낫지 않고 위의 증상이 있다면 빨리 의료 기관을 진료를 받으십시오.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우울증과 지나친 각성 상태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는 질병입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은 지나친 각성상태에서는 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정신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경우는 의료기관을 찾기 쉽기 때문에 양극성장애가 아니라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서로 다릅니다. 우울증은 항우울제가 사용될 수 있지만, 조울증을 가진 사람이 항우울제 복용을 계속하면 오히려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 즉 조울증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주요 증상은 기분이 매우 고조되는 동시에 자신이 위대해진 것처럼 느끼는 지나친 각성상태입니다. 씀씀이가 충동적이고 커지거나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울증세를 겪다가 그렇게 되면 본인은 그것을 질병의 증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따라서 자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겠지요.

조울증은 오히려 평소 자신을 잘 아는 주변사람들이 더 징후를 눈치 채기 쉽다고 합니다.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주위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나 가족이나 보호자라면 진료때 함께 동행하여 증상을 상세히 이야기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려 활력을 유지하고 부상을 줄여주며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고기를 소화 시키는 간을 많이 써야하고, 고기를 소화시킬 때 나오는 독소는 중풍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를 먹고 치아 기능이 약해졌을 때 고기를 씹어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기 이외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지금부터 그러한 단백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달걀

 

달걀은 거의 완벽한 단백질 섭취원입니다. 달걀에는 우리가 필요로하는 모든 필수 단백질 블록을 거의 완벽히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속 콜레스테롤에 대한 괴담이 한동안 유행했었는데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심지어 너무 중요해서 간에서 85퍼센트를 생성하고 음식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15퍼센트 정도 뿐이랍니다. 또 음식으로 먹는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달걀 속 콜레스테롤은 유익한 종류이며, 몸속에 들어와서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지 않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달걀 한판을 앉은자리에서 통째로 먹는다던가 하지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또한 달걀 하나의 칼로리는 70칼로리 정도이기 때문에 칼로리에도 걱정이 없죠.

 

계란으로 계란말이나 오믈렛을 만들거나 조리된 야채와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우유

 

 

고단백을 섭취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공시켜서 먹어도 좋기 때문에 코티지 치즈, 요구르트 및 저지방 우유는 모두 괜찮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주거나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먹을 수도 있고 크래커나 빵을 먹을 때 치즈를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3. 씨앗과 견과류

 

퀴노아는 9 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전한 단백질입니다. 퀴노아가 많이 익숙하지 않으면 밥을 할 때 같이 넣어서 지어 먹으면 손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씨드는 단백질 뿐만아니라 뱃속에서 불어나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한데요. 요구르트, 시리얼, 스무디 또는 오트밀에 넣어서 먹기 좋습니다. 근데 치아시드는 제가 먹어보니 우유속에 오래 넣어두어 불어나면 식감이 좋지 않더라구요. 가급적 그 자리에서 먹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각종 견과류 등은 혈관 건강에 좋기 때문에 뇌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오늘날 같은 백세시대에 심혈관질환만큼 무서운 것이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남는 장애이지요? 견과류는 조리해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4. 간장

 

 

두부는 고기 대신 먹는 단백질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음식 이었지요?

그것은 일반적으로 고기를 사용하는 요리의 일반적인 대체품이기 때문입니다. 콩이나 두부는 식감적으로 포만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요리해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콩은 섬유질, 엽산 및 비타민과 같은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병아리콩도 좋구요.

간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풍미가 있기 때문에 고기 없는 식생활에서도 좋은 식품겠지요?

 

 

 

 

 

 

 

5. 채소

채소에도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세계적인 마라톤선수들은 대대로 채식주의자 집안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슴이나 소같은 초식동물들이 얼마나 근육질인지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푸성귀나 시금치, 양배추와 같은 채소는 단백질을 포함한 모든 영양소를 쉽게 섭취 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시금치는 한 컵 당 5그램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거대하지는 않지만 비타민 A와 칼슘 및 철분과 식이섬유 등 수많은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채소가 익숙하지않은 젊은 사람들은 샌드위치에 많이 넣어먹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과 섞어서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과일과 섞어서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며 맛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겠지요. 스무디는 과일, 우유, 요구르트 또는 땅콩 버터와 함께 채소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단백질은 한번 거하게 과식하는 것보다는 소식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습니다. 하루종일 안정적으로 영양소를 몸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지요. 간식으로 견과류를 씹어준다던가 간식위에 뿌려준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백질은 식사당 약 25 ~30 그램이면 충분합니다. (음식이 30그램이 아니라 단백질30그램입니다!)

 

또한 고기 이외의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두가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여 서로 보완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그냥 콩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밥을 지을 때 콩을 넣어 짓는 다던지 하는 방식이 있겠지요?

 



 과거에는 당뇨병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여겨졌는데요.
최근에는 30대 ~ 4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흔히 나타나구요. 심지어 20대의 어린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병한답니다. 


 특히 20대 후반에 당뇨가 왔다는 사람들이 요즘 주변에 정말 많더라구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세가지는 다음, 다식, 다뇨 입니다. 

 

 


 

다식 : 음식을 많이 먹음

다갈 : 물을 많이 마심

다뇨 : 소변을 많이 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먼저 다식의 이유를 알아봅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작용이 몸속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않다보니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의 이용율이 낮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니 먹은 게 제대로 먹은 것 같지 않아지는거죠. 뇌는 다시 음식을 원하고 끊임없이 배고파집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고픈 것이지요.

 

 

 

 다갈은 갈증을 많이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증상인데요.

음식을 많이 먹고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이 안되면 순간적으로 핏속에 당이 많이지겠죠? 이때 삼투압이라는 현상이 생기면서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삼투압은 농도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해요.

김장할때 배추에 소금을 뿌려놓아서 농도를 높여놓으면 배추 속 물들이 소금이 뿌려진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죠.

 

 

 

 

 다뇨 증상 역시 이러한 삼투압때문인데요.

역시 고혈당으로 인해서 신장의 삼투압이 높아지니까 근처 몸의 수분을 잔뜩 끌어모으게 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되고, 한번 볼 때 소변량도 많아 지죠.

그리고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는 것도 잘 알려진 당뇨의 증상입니다. 물론 오줌발이 너무 쎄서 생기는 거품과는 구분을 하셔야지요ㅎㅎ

 

 

 

 

그러나 다갈, 다식, 다뇨가 반드시 일어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당뇨는 어려서부터 유전적인 이유로 걸리는 당뇨가 있고, 어른이 되어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걸리는 당뇨가 있는데요.

어렸을 때 걸리는 당뇨 초기에 다갈, 다식, 다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하네요.

어른이 되어서 걸리는 당뇨는 오히려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 검진을 통해서 발견을 하는 것이 좋고, 그전에 평소 체중관리와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또다른 당뇨의 증상으로는 딱히 많이 일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어도 피곤하고

심리적으로도 권태감이나 무기력함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비만한 체중의 사람이 갑자기 몸무게가 빠지기도 한다네요.

 

 

 

 

실제로 건강에 대해 치료가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17퍼센트가 채 안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평소 생활습관이 사람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자들은 저소득층에 비해 의료비를 거의 지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만큼 평소에 관리하고 예방하는게 건강한 삶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하겠지요?



 


명상을하면 '지금 이순간' 에 집중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울한 감정, 분노, 슬픔과 같은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포함 됩니다.

여기에서는 그로인해 비롯된 명상의 효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가 감소된다.

명상을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잡념을 객관적으로 볼 수있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좌절 스트레스 · 인간 관계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며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2. 명상을 하면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명상의 효과는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명상을 하면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됩니다.

명상을 함으로서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멀리있는 자신을 가만히 바라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비록 지금까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하더라도 그러한 감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기분이 가라 앉거나 부정적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한층 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3. 명상을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 불안한 마음이 강하다면, 자율 신경에 혼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감 신경이 너무 활발한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명상을함으로써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안정되고 침착해질 수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을 진정시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4. 명상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마지막 명상의 효과로 '행복감'도 들 수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뇌 호르몬의 한 종류인 '세로토닌'의 분비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일명 행복 호르몬으로 불립니다.

만약 뇌에서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되면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령 이전까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였을 지라도 정신적으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이러한 행복호르몬들이 분비될 경우, 생각과 감정의 균형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사소한 일로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강한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마치 도인들이나 종교인들의 엄숙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상은 누구나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 언제든 할 수 있는 건강행위입니다.

스트레칭이나 운동과 비슷한 것입니다.

머릿속 잡생각을 줄이고 조용히 자신의 몸에 집중하는 시간을 매일 단 몇분만이라도 가져 보십시오.

생각하지도 못했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생각이 많고 화가 많은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한 어르신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또한 대부분 너무 깊게 부정적인 잡생각들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사실 대부분 아주 중대하고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아주 중대한 문제일지라도 그것은 우리가 하루종일 골머리 앓고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계속 생각해봤자 스트레스만 받고 수명이 줄고 질병을 얻으며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 다면 굳이 고민하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그러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명상의 효과를 몸으로 직접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몸의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니를 뽑고 나와서 솜을 입에 물고 연극을 보러 갔다. (사랑니는 보험처리가 돼서 3만 원이었다.

 

치과를 나왔는데 갑자기 누가 말을 걸었다. 과제 하는 대학생인 척 하는 사이비들이었다. 그 사람들은 설문조사 과제인 척 접근을 하더니 곧 도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나는 연극 시간이 다 되어간다고 대답하려 입을 열었다. 그 순간 입에 고여 있던 핏물이 입가로 약간 배어 나왔고 그 사이비 중 한 명이 그걸 봤다. 나는 얼른 다시 솜을 꽉 물었고 그래서 입가에 피를 묻힌 채로 어눌하게 말하는 꼴이 됐다. 그 사람들이 뒷걸음질을 치면서 나보고 어디가 아프시냐고 했다. 내가 사랑니를 뺏다고 하자 그제야 좀 안심하면서 다시 웃었다. 그리고 곧 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길래 나는 연극 시간이 되었다고 하고 자리를 피했다.

 

 

 연극을 보러 가서 피가 멎고 솜을 뱉었는데도 이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다. 잎새 치과인지 잎사귀 치과인지 참 잘 뽑았다 생각하고 연극을 봤다. 그런데 2시간 첫 타임이 끝나고 갑자기 목구멍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기분 탓일 거라 생각하고 쉬는 시간 동안 편히 쉬었다.

 

그리고 곧 연극의 2부가 시작되었고 나는 좆됐음을 느꼈다. 연극의 뒷부분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근처에서부터 목구멍까지 욱신거리며 아팠고 열도 났다. 그러고 보니 치과에서 아프기 전에 음식을 먹고 진통제를 미리 먹으라고 했던 것 같다. 오랜 시간 연극을 보느라 음식을 먹지 못했고 약도 물론 먹지 않았다. 연극이 끝날 때까지는 나갈 수 없었다. 연극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버티기만 하다가 끝나자마자 나왔다.

 

 

 이미 자정에 가까운 밤이었다. 집에 가보니 엄마가 죽을 끓여 두셔서 그거라도 먹고 진통제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입이 1센티도 벌어지지 않았다. 입 근처 근육이 놀랐던 건지도 모른다. 커피 끓일 때 쓰는 티스푼으로도 잘 안 들어갔다. 욱여넣으면서 죽을 약간 먹고 진통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되니 바로 회복해서 전혀 아프지 않았다. 사랑니를 뽑을 때도, 뽑고 나서도, 다음날도 아프지 않았다. 아팠던 것은 뽑고 나서 6시간 후에 진통제를 먹지 않았던 때뿐이었으니 그때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아프지 않으니 역시 치킨이 먹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사랑니를 한 번에 두 개 뽑은 다음 날 저녁 치킨을 뜯었다.

 

 사랑니 있던 자리에 시커멓게 구멍이 뻥 나 있었는데 그 안에 자꾸 음식물이 끼어서 귀찮았다. 가글하면서 빼낼 때 엄청 시원하다. 일주일 뒤에 집 근처의 치과에 가서 소독을 한번 받았다. 내가 다 못 빼낸 음식물도 물총 같은 것으로 빼주셨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아물었고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

 

 나중에 룸메이트에게 들었는데 치아를 한 번에 뽑는 건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 보통 건장한 20대 성인 남성에게나 권유하는 일이라고 한다. 선생님들 저에겐 왜…. 제가 그렇게 건장해 보이셨나요? 그래도 잘 뽑아주셔서 감사해요.

'메모장 > -정리중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의 증상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0) 2018.11.09
명상의 효과 - 감정  (0) 2018.08.26
사랑니 빼기 2 : 사랑니 한번에 두개 뽑기  (0) 2018.08.19
사랑니 빼기 1  (0) 2018.08.18
나의 요가 3  (0) 2018.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