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당뇨병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여겨졌는데요.
최근에는 30대 ~ 4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흔히 나타나구요. 심지어 20대의 어린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병한답니다. 


 특히 20대 후반에 당뇨가 왔다는 사람들이 요즘 주변에 정말 많더라구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세가지는 다음, 다식, 다뇨 입니다. 

 

 


 

다식 : 음식을 많이 먹음

다갈 : 물을 많이 마심

다뇨 : 소변을 많이 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먼저 다식의 이유를 알아봅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작용이 몸속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않다보니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의 이용율이 낮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니 먹은 게 제대로 먹은 것 같지 않아지는거죠. 뇌는 다시 음식을 원하고 끊임없이 배고파집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고픈 것이지요.

 

 

 

 다갈은 갈증을 많이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증상인데요.

음식을 많이 먹고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이 안되면 순간적으로 핏속에 당이 많이지겠죠? 이때 삼투압이라는 현상이 생기면서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삼투압은 농도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해요.

김장할때 배추에 소금을 뿌려놓아서 농도를 높여놓으면 배추 속 물들이 소금이 뿌려진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죠.

 

 

 

 

 다뇨 증상 역시 이러한 삼투압때문인데요.

역시 고혈당으로 인해서 신장의 삼투압이 높아지니까 근처 몸의 수분을 잔뜩 끌어모으게 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되고, 한번 볼 때 소변량도 많아 지죠.

그리고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는 것도 잘 알려진 당뇨의 증상입니다. 물론 오줌발이 너무 쎄서 생기는 거품과는 구분을 하셔야지요ㅎㅎ

 

 

 

 

그러나 다갈, 다식, 다뇨가 반드시 일어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당뇨는 어려서부터 유전적인 이유로 걸리는 당뇨가 있고, 어른이 되어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걸리는 당뇨가 있는데요.

어렸을 때 걸리는 당뇨 초기에 다갈, 다식, 다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하네요.

어른이 되어서 걸리는 당뇨는 오히려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 검진을 통해서 발견을 하는 것이 좋고, 그전에 평소 체중관리와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또다른 당뇨의 증상으로는 딱히 많이 일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어도 피곤하고

심리적으로도 권태감이나 무기력함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비만한 체중의 사람이 갑자기 몸무게가 빠지기도 한다네요.

 

 

 

 

실제로 건강에 대해 치료가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17퍼센트가 채 안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평소 생활습관이 사람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자들은 저소득층에 비해 의료비를 거의 지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만큼 평소에 관리하고 예방하는게 건강한 삶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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