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우울증과 지나친 각성 상태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는 질병입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은 지나친 각성상태에서는 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정신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경우는 의료기관을 찾기 쉽기 때문에 양극성장애가 아니라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서로 다릅니다. 우울증은 항우울제가 사용될 수 있지만, 조울증을 가진 사람이 항우울제 복용을 계속하면 오히려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 즉 조울증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주요 증상은 기분이 매우 고조되는 동시에 자신이 위대해진 것처럼 느끼는 지나친 각성상태입니다. 씀씀이가 충동적이고 커지거나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울증세를 겪다가 그렇게 되면 본인은 그것을 질병의 증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따라서 자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겠지요.

조울증은 오히려 평소 자신을 잘 아는 주변사람들이 더 징후를 눈치 채기 쉽다고 합니다.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주위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나 가족이나 보호자라면 진료때 함께 동행하여 증상을 상세히 이야기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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