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에 별미인 수육!

 

 수육을 집에서 삶을 때 제일 힘든 것 중 하나는 돼지 누린내를 잡는 일입니다. 수육할 때 누린내를 잡으려고 약재를 하나하나 사와서 손질하고 끓이고 치우고 하려면 너무 피곤하지요?

 

 

 

어제 티비를 보다가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손 쉽게 약재로 누린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줬는데요.

 

 

바로 쌍화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쌍화탕을 이용하여 수육 돼지 누린내 잡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물 1리터에 쌍화탕 한 개를 넣습니다.

 

이때 포인트는 물이 끓을 때, 뜨거울 때 넣는 것이거든요. 쌍화탕을 넣으면 물이 조금 끓다가도 가라앉기도 합니다.

쌍화탕을 넣은 후 물이 다시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린 뒤에 고기를 넣어야 고기 속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그리고 1시간 동안 잘 재워뒀던 고기를 넣습니다.

 

3. 고개의 두께별로 다르지만 40분정도 왔다갔다 봐가면서 조절하면 끝입니다.

 

 

쌍화탕에 들어가는 재료는 결국 대부분 한방약재 거든요. 음식할 때 우리가 직접 재료 하나하나 사서 만들면 재료값도 많이 들고 재료도 많이 남고 해서 완성된 소스를 그냥 구입하기도 하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방 엑기스나 마찬가지인 쌍화탕 속 약재가 진하게 우러나서 수육의 돼지 누린내를 확실히 제거한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손이 덜 가서 간편하네요.

 

 

참고하셔서 쌍화탕을 이용하여 간편하고 맛있는 김장철 수육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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