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


나 진짜로 폭식증 아닌가?

예전에도 많이 먹을 땐 많이 먹었지만 그냥 과식하는 정도였다면 요즘에는 그냥 정신 놓은거처럼 목끝까지 찰때까지 음식을 밀어넣는다...
그러고나서 뱃속에 있는 걸 다 빼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해본적은 없지만 나도모르게 먹토생각이 난다.

먹토한다는 식이장애 앓는 사람들 보면서 이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심정이이해가간다...

물론 내가 하겠단 건 아니지만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가 간다는 것.

내일모래부터 클리닉 시작할 건데 그때까지 최후의 만찬을 하려고했으나 만찬이 너무 많아서 거의 돼지만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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