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항상 3개월을 주기로 스케쥴러를 재구매할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작심 삼개월인가...
엄청 큰 먼슬리를 살지 한손에 쏙들어오는 먼슬리를 살지. 어느쪽지든 먼슬리지만
백번 천번을 고민해도 잘 모르겠다.
크기별로 다 써봤지만 장단점이 너무나 명확해 아주 쟁쟁하다.
차라리 삼개월마다 바꿀 수 있도록 삼개월치만 있는 짧은 만년 먼슬리를 사야하나...흠

작년 12월에 고민했던 인디고 먼슬리...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단념했지.
차라리 그냥 살걸??

지금은 릴리 월간 스케쥴러를 고민하고 있다.
이게 참 애매한게, 디자인을 보면 정말 초딩때의 향수가 아련하게 느껴질만큼 학교앞 문구점에서 살법한 표지인데
희한하게 자꾸 보다보면 어딘가 힙하고 예쁘다는 것이다.
일단 오늘 큰 문구점을 오프라인으로 가보고 거기서도 이거보다 나은 게 없다면 주문하려고했는데
오늘 잊어버리고 퇴근후 그냥 집에 왔다.
내일 피부과랑 클리닉 다녀오면서 한번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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