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챌린지 - 하루 10가지 감사하기 일주일 : 3일차

 

 

1. 아침에 눈이 오고 오랜만에 추웠는데 엄마의 두꺼운 패딩과 내 히트택을 따뜻하게 입은 덕분에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 것에 감사합니다.
2. 아침에 병원앞까지 내리는 버스로 갈아탄 덕분에 늦지않게 출근 한 것에 감사합니다.
3. 오늘 몸이 아팠던 명 에게 죽을 사주신 효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나까지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해졌습니다.
4. 일찍 퇴근하는 주 여서 6시에 퇴근 한 덕분에 몸이 편안했고 이렇게 카페에 들려서 쉴 수있음에 감사합니다.
5. 늘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시고 말을 걸어주시는 다른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6. 나에게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부탁합니다. 이렇게 예의있게 말씀해주시는 환자분들 덕분에 더 기분좋게 응대해 드릴 수있었고 힘이 난 것에 감사합니다.
7. 오늘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여유롭게 일을 할 수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8. 실수하지 않고 꼼꼼하게 일을 잘 해낸 오늘 나에게 감사합니다.
9. 퇴근하고 감사일기를 쓰면서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0. 지도에는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었는데 내가 오려고 했던 카페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눈이 많이 오는데 많이 걷지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정거장이 없는줄알고 버튼을 안눌렀음에도 그곳에 내려주신 버스기사님께도 감사합니다.
11. 보험료 계좌 수정을 느긋하게 기다려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12. 계좌번호와 입금 날짜를 변경하도록 친절하게 도와주신 보험회사 콜센터 분들께 감사합니다.
13. 가격문의 전화를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안내해준 피부과 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
14. 점심때 생리대를 사러 나갔는데 편의점에 생리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이 구비되어있어서 감사합니다.
15. 따로 적혀있지않지만 1+1 인 생리대를 알려주셔서 살 수 있게 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덕분인가? 오늘은 아주 기분이 좋다.
아직 감사일기의 효과가 나타나기엔 이를지도 모르지만
틈틈이 지금까지 쓴 일기들을 읽어봐야 겠다.